Sora (GM): 상자는 모두 안에 무언가가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상자에는 누군가의 이름이 하나하나 새겨져 있습니다.
윤하늘: 저어...누나...?
곽윤경: ......?
왜?
윤하늘: 상자는...뭐 때문에 찾는거예요?
곽윤경: ... 어, 네가 알면 안 좋아할 거 같은데...
아기새: 윤경은 하늘이 지식을 내어준 것 때문에 많이 누그러졌습니다...
Sora (GM): 하늘은 윤경의 말을 듣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습니다.
윤하늘: 아까처럼, 다른 분을 때리거나 하면 안돼요...
곽윤경: 음.............
으음......................
그건, 나도... 모르게... 원래는 그런 짓 안 해.
윤하늘: 네에...
그리고...그 상자들도 다른 사람 거니까, 맘대로 가져가면 안돼요...
곽윤경: ... 아, 그래...?
Sora (GM): 하늘은 조심스레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기새: 윤경은 심란한 눈으로 상자를 내려다보다가 결국 내려놓습니다.
곽윤경: 그래, 나도 원래는 이런 거 안 좋아해.
그럼 누나가 힘낼 수밖에 없겠네, 결국.
Sora (GM): 하늘은 기쁜듯한 눈치로 미소짓습니다.
윤하늘: 그렇죠? 누나는 나쁜 사람 아닐것 같았어요.
곽윤경: 그럼.
가자, 이제.
더 볼일 없으면.
윤하늘: 네에.
Sora (GM): 3호차로 돌아가나요?
아기새: 네!
Sora (GM): 윤경은 하늘과 함께 돌아갑니다00)9 다시 합류합니다
소녀를 달래고 일어선 두 사람은 화물차에서 돌아오는 윤경과 윤하늘을 봅니다.
허버트 비더만: 필요한 걸 찾았소?
아기새: 윤경은 빈손을 머쓱하게 내보일 뿐 별다른 말은 없습니다
곽윤경: 아, 뭐...
그냥... 있는 걸로도 괜찮을 것 같아서. 네.
이제 어디 가실 거예요?
허버트 비더만: 이 아이가 머리핀을 잃어버렸다고 하네. 그걸 찾아봐 주면서 앞으로 가보려고 하는데...
곽윤경: 그래요? ... 다양한 사연들이 있네.
그럼, 빨리 가요.
애너벨 선데이: (끄덕...
곽윤경: 더 울게 두면 미안해질 것 같잖아.
꼼님: 그럼
갑시다!
이호차!
아기새: ㄱ다
애너벨 선데이: (2호차로!)
Sora (GM): 2호차는 3호차와 동일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차량에는 나이가 있어보이는 남성이 앉아있고, 한쪽 끝에 큰 그림자같은것이 있습니다.
차량에 들어선 직후에 관찰력 판정을 해주세요
애너벨 선데이:
rolling 1d100<75
(
64
)
=
1 Successes
곽윤경:
rolling 1d100<70 관찰
(
99
)
=
0 Successes
아기새: ㅋㅋ
somesing: 윤경앜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허버트 비더만:
rolling 1d100<75 관찰
(
65
)
=
1 Successes
꼼님: 와 할아버지 처음성공함
somes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ora (G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너벨과 허버트는...좌석의 그림자에 떨어져있는 머리핀을 발견합니다
큰 리본이 달린 금속 머리핀입니다.
허버트 비더만: 머리핀이 있군!
애너벨 선데이: 아!
허버트 비더만: 가져다줄 수 있겠어.
곽윤경: 다행이네...
애너벨 선데이: 그러게요, 빨리 찾아서 다행이에요.
꼼님: 머리핀에 손을 대자마자 탐사자는 문득 눈앞이 검게 변하는 것을 느끼며.....
아기새: 무슨 말 적나 했네
somesing: 미치겠네
허버트 비더만: (줍습니다.)
Sora (GM): 머리핀을 입수했습니다.
꼼님: 아니 머리핀도 이미지가 있어
아이템이잔아
곽윤경: 아마 이거겠죠? 빨리 가요.
애너벨 선데이: 온 김에 대충 둘러만 보고 가보죠.
아기새: (걔가 뭔가 알려줄 거 같아서;)
윤경은... 나이 든 남성을 보더니 자연스럽게 할아버지에게 토스하는 느낌입니다
꼼님: ㅋㅋ
아기새: 노인공경도가 떨어지는군요
somesing: (ㅋㅋㅋ
허버트 비더만: (그럼 머리핀을 챙기고 바로 근처에 있던 나이 지긋한 남성에게 말을 겁니다)
이보시오...열차의 승객이신가?
Sora (GM): 그는 좌석 아래에서 바닥에 납작 엎드려 좌석 밑을 들여다보며 무언가를 찾는 듯 하다가, 허버트의 말소리를 듣고 좌석 밑에서 빠져나와 고개를 듭니다.
붉은 수염을 기른 이 남성은 미간에 주름이 있고, 조금 거친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미간을 더욱 좁히며 허버트의 얼굴을 봅니다.
나이 든 남성: 무슨 일인가?
허버트 비더만: 이쪽도 뭔가 잃어버리신 모양이로군.
찾는 것이 있으시오?
나이 든 남성: 아, 그렇다네... 그게, 열차에서 잠깐 낮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안경을 잃어버려서...근처에 떨어져 있지 않나 살펴보고 있었지.
곽윤경: 아, 안경이라면. 아까 고양이가 물고 있던 그...
Sora (GM): 그는 시력이 무척 나쁜듯 인상을 찌푸립니다.
나이 든 남성: 고양이? 혹시 내 안경을 봤나?
애너벨 선데이: 혹시 이거 그쪽 건가요?(검은 테 안경을 내밉니다)
허버트 비더만: 저쪽 호차에 고양이가 돌아다니더군. 물고 있었소.
Sora (GM): 그는 안경을 받아 가까이 들여다봅니다.
나이 든 남성: ...맞아! 바로 이게 내 안경일세!
Sora (GM): 남자의 표정이 일순 환해지며 무척 기뻐하는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나이 든 남성: 허허, 그 장난꾸러기 고양이가 또...
안경을 찾아줘서 정말 고맙네.
애너벨 선데이: 뭘요, 물건이 주인을 찾아서 다행이네요.
Sora (GM): 그는 안경을 쓰고 세 사람을 향해 가볍게 고개를 숙입니다. 안경을 쓰고 나니 남자는 이전보다 차분하고 온화한 인상이 드는 얼굴입니다.
나이 든 남성: 마음씨도 좋지. 도움을 받았으니 보답을 하고싶은데...그래, 자네들 혹시 단 것은 좋아하나?
곽윤경: 아, 네!
아기새: 윤경은 일단
이 안에서 뭔가 얻을 만한 게 있다면 다 받고 보자는 주의입니다
나이 든 남성: 그럼 잠시 기다려보게나.
허버트 비더만: 단 것이라면 역시 카라멜라이즈된 사과로 만든 사과 파이가 최고지...(아무말)
Sora (GM): 남자는 허리를 숙여 의자 옆에 놓인 가방에 손을 쑥 집어넣더니 “은색 초콜릿” 한 주먹을 꺼내 윤경에게 쥐어줍니다.
은색 초콜릿은 새 모양을 한 귀여운 물건입니다. 이 세계에서는 유명한 달콤한 간식 중 하나로, 특히 여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아기새: 오와
근데 윤경쓰는 잡식일 거 같아요 그런 tmi
곽윤경: 감사합니다!
somesing: 와아
꼼님: 트위터모양이잔아
나이 든 남성: 하하, 이런 모습을 하고 안 어울리지만, 실은 달콤한 것에 사족을 못 쓴다네.
많이 가지고 있으니, 혹시 더 필요하다면 언제든 물어보게나.
아기새: ㅋㅋ
곽윤경: 네, 정말 감사합니다!
꼼님: 하나 먹어봐도되나
먹자마자 막
오른팔이 부풀어오르면서
somesing: 겟아웃오브 니알라 플리즈.........
Sora (GM): 정말 심각하네요...
꼼님: 사실 수은으로 된 외계 초콜릿이었던거죠
아기새: 쇼고스일 수도 있어
니알라로만 몰아가지 마
somesing: 겟아웃오브 쇼고스......
꼼님: 아냐 이제 이 열차는 좀더
Sora (GM): 아무튼 남자는 세 사람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꼼님: 온화한 퀘스트 분위기라는 건 알겟는데
그치만 크툴루를 온화하다고 생각했다간...
.......(광기의 기억을 추억하며)
somesing: 일단.............다른 거 볼 거 없으니 다음 칸 가보죠....(차분..)
아기새: 탄수차에 단거 좋아하는 도끼 든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아무튼
리본 돌려주러 가야 해
핀!
허버트 비더만: 머리핀을 돌려주러 다녀와야지.
somesing: 아맞다
곽윤경: 가요, 그럼.
꼼님: 3호차의 소녀에게 머리핀을 주러 갑시다!
Sora (GM): 3호차로 돌아가자 자리에 앉아있는 소녀와 행상인이 보입니다.
소녀는 무척 우울한 얼굴로, 울고싶은걸 참고있는것 같습니다.
허버트 비더만: 얘야, 머리핀을 찾아왔단다. 이것이 맞니?
(얼른 가서 보여줍니다)
Sora (GM): 소녀는 머리핀을 보고 놀란 눈을 하며, 허버트와 머리핀을 번갈아 쳐다봅니다.
소녀: 맞아요...! 제 거예요!
허버트 비더만: 다행이구나. 금방 찾았단다. (손에 꼭 쥐어줍니다)
Sora (GM): 소녀는 굉장히 기뻐하며 허버트를 바라봅니다.
소녀: 고마워요, 할아버지!
애너벨 선데이: (안도의 한숨)
Sora (GM): 소녀는 활짝 웃으며, 머리핀을 꼭 쥡니다.
아기새: 윤경도 겨우 뭔가 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 듯합니다
소녀: 참, 이거...줄게요. 고마워요.
Sora (GM): 소녀는 다른 손에 쥐고있던 꽃을 허버트에게 내밉니다.
꽃잎 한 장 한 장이 다른 색을 하고 있는, 다채로운 색의 꽃 한 송이입니다.
아기새: 로맨틱
허버트 비더만: 아니, 이건...
굉장히 예쁘구나. 고맙단다.
소녀: 헤헤...
Sora (GM): 소녀는 허버트가 꽃을 받아주자 무척 기뻐보입니다.
애너벨 선데이: ...정말 별별 게 다 있는 기차네요......
꼼님: 예뻐!
곽윤경: 그러게 말이에요...
아무튼 그럼... 가볼까요, 일호차.
애너벨 선데이: 좋아요.
(1호차로! 거치없이!)
허버트 비더만: 아이가 엄마를 찾으면 좋을 텐데.
꼼님: 으악악
곽윤경: ...... 그것도 그렇네요.
애너벨 선데이: 음...
아기새: 노오
Sora (GM): 3호차에서 2호차로 넘어올 때, 다시 큰 경적이 울렸습니다.
somesing: 기적소리다아아아
Sora (GM): 차창 밖으로는 거대한 강이 보입니다. 그것은 열차 아래의 하늘에 크게 호를 그리듯 흐르고 있습니다. 별빛에 반짝거리며 빛나는 물줄기는 강 속에 흩어져 있는 투명한 오렌지 색 돌덩이를 계속 하류로 굴리고 있습니다.
윤하늘: 에리다누스 강이에요. 아, 벌써 여기까지 와버리다니... 서두르지 않으면 위험할 거예요.
Sora (GM): 윤하늘은 밖을 보며 탄식했습니다.
애너벨 선데이: ...서두르죠.(침착)
(빠른 걸음으로 일호차로 향합니다)
곽윤경: 그래요.........
허버트 비더만: (소녀가 있는 자리를 좀 보다가 천천히 따라갑니다)
Sora (GM): 네 사람이 2호차 안을 빠르게 통과하는데, 그 전까지는 그림자라고만 생각했던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멀리서 볼 때 큰 사람의 그림자처럼 보였던 그것은, 자세히 보자 인간이 아니라 마치 괴물 같은 거인이었습니다.
꼼님: 크툴루다! 크툴루야!
Sora (GM): 그 괴물은 관절이 많은 손발을 능숙하게 굽혀 2m는 훌쩍 넘는 거구로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높은 돌출된 귀, 길쭉하고 찌그러진 콧구멍에 눈 부분은 깊게 패여 있습니다. 그 동굴 같은 구덩이에는 점처럼 작고 칼끝처럼 날카로운 눈빛이 붉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아기새: 오우
Sora (GM): 그 괴물은 거칠게 콧김을 내뱉으며 세 사람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somesing: 신화생물이다아아아악
Sora (GM): 의식이 빨려 들어가는 듯 한 그 눈동자에 세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공포를 느끼고 맙니다. 이성체크.
꼼님: 내가그럴줄알앗지
somesing:
rolling 1d100<75
(
20
)
=
1 Successes
허버트 비더만:
rolling 1d100<56 이성
(
60
)
=
0 Successes
곽윤경:
rolling 1d100<66 이성
(
34
)
=
1 Successes
somesing: (엥아니 성공은 성공인데)
꼼님: 으아아아아악
아기새: 저런
Sora (GM): 앤과 윤경이는 감소가 없고...
할아버지는 1d8로 굴려주세요
somesing: (할아버지이이이이이)
꼼님: 저는 이럴 때
풀다이스를 띄우는 버릇이 잇어요
허버트 비더만:
rolling 1d8
(
3
)
=
3
꼼님: 아니내
아기새: 와
Sora (GM): 3 감소합니다
아기새: 첫 광기탈출 ㅊㅊ입니다
꼼님: 휴.. ,. ,. ,
Sora (GM): 할아버지는 그 괴물을 보고 꽤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형의 거인은 세 사람을 조용히 응시하다가 고개를 돌립니다.
허버트 비더만: 저...저런 것이 실제로 존재한다니...아..아이들에게 안 좋을 것이네.......
부부분명안좋을
곽윤경: ... 빨리 가죠, 쫓아올 생각을 하기 전에...
애너벨 선데이: (말없이 걸음을 재촉합니다)
Sora (GM): 세 사람이 조심스럽게 걸음을 떼자, 문득 이형의 거인은 좌석을 딛고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아기새: 안대
somesing: (으아아아아아아아)
꼼님: 으아아아악
Sora (GM): 그는 열차 안을 답답하게 이동하여 허버트의 앞으로 다가옵니다.
꼼님: 으아아악
으아악
Sora (GM): 이형의 거인이 허버트에게 가까이 얼굴을 댑니다.
아기새: 세상에
somesing: 으아아아아아아아
Sora (GM): 킁킁, 거인은 그대로 가만히 냄새를 맡습니다.
꼼님: 식사의 향기를 판정중인거야
Sora (GM): 시간이 조금 지나도 이형의 거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대로 냄새를 맡을 뿐입니다.
아기새: 할아버지는 매혹적인 먹이가 아닐 텐데
곽윤경: 빨리 튀어요!
꼼님: 얘 얘도 먼가
somesing: 꽃...?!
꼼님: 퀘스트주지않을가
somesing: 꽃냄새인가...?!
아기새: ㅋㅋ
꼼님: 아 꽃?
아기새: 아
아하
꼼님: 맞아...거대골렘은 원래 꽃과 나비와
뭐 그런 치유물의 그런...
아냐 크툴루는 치유물이 아닌데
somes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새: ㅋㅋ
somes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버트 비더만: (허버트는 아까 받은 꽃을 음....)
(손에 들어서 거인에게 보여줍니다)
Sora (GM): 이형의 거인은 가만히 그것을 바라보다가 수많은 관절의 손을 움직여 조용히 그것을 받습니다.
꼼님: 앋
조조조아;
아기새: 얜 뭘 주려나
Sora (GM): 그리곤 허버트에게 어딘가에서 꺼낸 연두색 불꽃을 건네줍니다.
허버트 비더만: ...오.
아기새: 아 병에 들어 있어서 다행이다
용변 본 줄
Sora (GM): 이형의 거인은 허버트를 향해 고개를 숙이는 듯 하다가 자리로 돌아갑니다.
애너벨 선데이: ......왕이 될 별에 불을......
허버트 비더만: ...이것일까?
곽윤경: 아마도요?
애너벨 선데이: ......마녀의 피도 찾아보죠.
아기새: 일호차로 고고
꼼님: 고
Sora (GM): 1호차는 2, 3호차에 비해 등급이 올라간 모습으로, 보다 고급스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차량의 왼쪽에 통로가 있고, 개인실이 3개 줄지어 있습니다.
아기새: 머리칸이잔아
Sora (GM): 개인실 중 안쪽 두 개엔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지 않지만, 앞쪽 방에는 안쪽에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꼼님: 설국열차 우주판
somesing: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새: 윤경은 살금살금 불빛이 새어나오는 방에 들어가봅니다
Sora (GM): 문이 닫혀있는데...문을 여나요?
아기새: 엽니다!
somesing: (열어?!)
아기새: 도장깨야 돼;
somesing: (미치겠어;0
(미치겠어;)
아기새: 로스트당하고 싶어????
얼른 함가야지
Sora (GM): 윤경이 문을 열려고 문고리에 손을 얹자, 안쪽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누구시죠?
곽윤경: 지나가던 승객인데요, 똑똑.
Sora (GM): 문 안쪽에서 그림자가 일어나더니 문이 열립니다.
안에서 얼굴을 내민 것은 긴 검은 로브를 입은 젊은 여성이었습니다.
꼼님: 마녀다
Sora (GM): 눈을 의심할 정도로 아름다운 얼굴에 윤경은 무심코 깊게 숨을 들이마셨습니다.
아기새: ㅋㅋ
세상에
아름다운 여성: 어머나, 문을 열기 전에 노크부터 해야했던게 아닐까?
미아 씨니? 미안해, 지금은 상대해 줄 수가 없네.
곽윤경: 하하, 죄송합니다... 제가 좀 급해서.
미아는 아닌데요.
그냥 지나가는 길에 혹시... 필요하신 거 있나 하고...
아름다운 여성: 그래? 길을 잃은것처럼 보이는걸.
아기새: 서비스직의 비굴함이 갑자기 발산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윤경은 나름 인내심이 있습니다
선택적으로 발휘할 뿐
아름다운 여성: 후후, 물건이라도 팔러 온거니? 그렇지만 지금은 손을 뗄 수 없는 일이 있어서 말이야.
곽윤경: 뭘 하시는데요?
아름다운 여성: 연구를 하는 중이란다.
곽윤경: 무슨 연구요? 혹시 제가 도와드릴 수 있을지도 모르죠!
아니면 힘든 거 하는데 당분 충전이라든가...
아름다운 여성: 어머나, 마음은 기쁘지만. 미아씨는 봐도 잘 모를거야.
흐응, 단게 먹고싶은 기분이긴 한데. 괜찮은걸 갖고있니?
곽윤경: 네, 그럼요!
아기새: 윤경은 신이 나서 은빛 초콜릿을 꺼내 건네줍니다.
곽윤경: 드실래요?
아기새: 윤경은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제법 초조해졌습니다...
Sora (GM): 여성은 은색 초콜릿을 보자 뺨을 감싸며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아기새: 귀여워 예쁜언니
아름다운 여성: 어머나, 그 은색 초콜릿! 내가 엄청 좋아하는 건데.
벌써 다 먹어버려서, 알타르까진 거리가 있기도 하고, 당분간 못 먹을 거 같아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somesing: (와 다행이다;)
아름다운 여성: 저기 말야, 그 초콜릿 나한테 주겠어?
만약 준다면 당신이 원하는걸 하나 들어줄게.
곽윤경: ... 좋아요!
아기새: 피를 달라고 해도 되는 걸까? 윤경의 눈이 데구르르 굴러갑니다.
일단은 초콜릿을 넘겨주었습니다
Sora (GM): 여성은 그것을 소중한 보물처럼 받아 들곤 얼굴이 밝아집니다.
아름다운 여성: 정말 고마워!
그럼, 뭘 해줬으면 하니?
곽윤경: ... 아, 저...
피를... 달라고 하면, 너무 몰상식할까요.
........
아기새: 윤경은 다소 꺼림칙한 눈치입니다
아름다운 여성: 어머, 아니야.
원하는 건 그것만? 잠시만 기다려 줘.
아기새: 윤경은 동공지진을 일으킵니다
somesing: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요)
Sora (GM): 여성은 객실로 돌아가 책상 위에 초콜릿을 놓아두고, 대신 금색 시험관 같은 물건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아름다운 여성: 자아, 그럼.
Sora (GM): 여성은 그렇게 말 하고선 시험관의 끝을 엄지와 검지로 잡아 좌우로 가볍게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소리도 나지 않지만, 잠시 후. 시험관에서 액체가 섞이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여성은 그 소리에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아름다운 여성: 여기 있어. 막 뽑은 따끈따끈한 내 피야.
곽윤경: 가, 감사합니다....?
Sora (GM): 여성은 금색 시험관을 윤경에게 건네줍니다.
아기새: 윤경은 덜덜거리면서도 소중히 받아듭니다.
곽윤경: 맛있게 드시고... 연구 열심히 하세요!
아름다운 여성: 후후, 그래. '마녀의 피'가 어디에 필요한지는 모르겠지만. 잘 쓰길 바랄게.
초콜릿, 고마워.
곽윤경: 저도요...!
Sora (GM): 여성은 매혹적으로 웃곤 객실로 들어갑니다.
꼼님: 안경을 초콜릿으로...초콜릿을...피로.,.,..¿
아기새: 윤경은 조심조심 돌아서서 일행에게 받아온 피를 보여줍니다.
꼼님: 단계적 물물교환이군
곽윤경: 마녀의 피예요...!
아까 그분이 주셔서...
허버트 비더만: '마녀의 피' ...?
애너벨 선데이: 여기...진짜 뭐 하는 데죠......(얼떨떨)
곽윤경: 나도 몰라요... 일단 집엔 가야겠으니까 할 수 있는 걸 해보는 거지.
애너벨 선데이: 네...............(얼떨떨....)
아기새: 화물차에서 본 내용 다시 올려줄 수 있나요 키퍼상 (흐릿)
저가... 까먹엇습니다...
Sora (GM): 앗 핸드아웃에 넣어드리겟습니다
아기새: 조와요
허버트 비더만: 그러면...'왕이 될 별' 에 '불' 을 붙여야겠군.
Sora (GM): 됐어요!
곽윤경: 화물차로 돌아가야 하는 걸까요?
somesing: 감사합니다!
아기새: 감쟈합니다,,,
애너벨 선데이: 근데 그....빛나는 각인은 뭐죠...?
곽윤경: 각인이라면 역시 화물차 쪽에 있던 그거 아닌가...
허버트 비더만: 문으로 돌아가서 해야 하는 것이겠지?
애너벨 선데이: 빛났던가요....? 눈에 별로 안 띄엇던 것 같아서... 혹시 뭔가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니겠죠....
곽윤경: 그렇겠죠, 아마.
꼼님: 동력차는 머 없나
곽윤경: 불을 붙이면 거기에 비쳐서 반짝일지도 모르죠.
somesing: 뭔가.....끝까지 안 간게 뭔가 아쉬우면서 불안하면서....
아기새: ㅜ
하지만 시간이 업서요
somesing: 그건 그래요...............(침착...)
아기새: 더 있다간 로스트각일 것 같아
애너벨 선데이: 일단 문앞에 가서 시도해보기로 해요.
곽윤경: 그래요.
꼼님: 조아요
가자
아기새: 윤경은 곁에 하늘이가 있는지 봅니당
Sora (GM): 윤하늘은 곁에 얌전히 서있습니다.
곽윤경: 누나 잘 따라와야 돼.
아기새: 윤경이 하늘의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윤하늘: 네, 누나.
곽윤경: 혹시, 그걸로 돌아갈 수 있다면 말이에요.
Sora (GM): 하늘은 조금 부끄러워하며 웃습니다.
곽윤경: 최소한 우리가 만났던 사람 중에.. 그 여자아이 정도는 데려가도 되지 않을까.
꼼님: 여자애도
같이가자
곽윤경: 엄마를 찾아줘야 할 것 같아서...
허버트 비더만: 그렇지.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했지.
가서 물어보도록 하세.
곽윤경: 다른 분들은 그냥 편히 계신 것 같고 해서.
좋아요.
애너벨 선데이: 그래요.
아기새: 삼호차로 고고합니다
Sora (GM): 삼호차로 가자, 의자에 앉아 다리를 흔들흔들하고 있는 소녀가 보입니다.
소녀는 머리핀을 소중하게 쥐고 창 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곽윤경: 얘.
소녀: ...? 네?
Sora (GM): 소녀가 무슨일이냐고 묻는 듯이 윤경을 바라봅니다.
곽윤경: 너, 엄마가 여기 계신 것 같니? 그냥 느낌을 물어보는 거야.
혹시 모르니까.
소녀: 음.....
곽윤경: 아니면, 우리가... 어쩌면,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몰라서. 그러면 너를 데리고 가려고.
그래서 물어보러 왔어.
Sora (GM): 소녀는 잠시 고민하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소녀: 엄마는 안 계신것 같아요. 그랬으면 벌써 찾으러 오셨을걸요...
돌아간단건, 엄마한테요?
Sora (GM): 소녀는 놀란 눈으로 윤경을 바라봅니다.
소녀: 엄마한테 다시 갈 수 있어요?
곽윤경: 그랬으면 좋겠네.
일단은, 우리가 왔던 곳으로 각자 돌아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정말 혹시 모르는 가능성이지만.
같이 갈래?
선택은 네 자유야.
소녀: ....응, 그럼 같이 갈래요.
엄마 보고싶어요...
곽윤경: 그래, 같이 가자.
Sora (GM): 소녀는 밝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이며 의자에서 내려옵니다.
윤하늘은 조금 복잡한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곽윤경: 하늘이, 왜 그래?
너도 같이 갈 거야.
윤하늘: 아, 아무것도... 네?
Sora (GM): 하늘은 놀라서 윤경을 바라봅니다.
곽윤경: 왜 그래?
당연한 거 아니야? 생각 못 했어?
애너벨 선데이: ......너도 도와줬잖아.
Sora (GM): 하늘이 머뭇거리다 고개를 젓습니다.
윤하늘: 저는 괜찮아요.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도 안 하는걸요.
곽윤경: ........
계속, 여기에 있게?
강요하려는 건 아니지만......
윤하늘: (끄덕이며...) 저는... 이 세계가 좋아요.
원래 있었던 세계에 대한건 기억나지 않아요. 하지만 이 열차에 타기 전에, 뭔가 굉장히 무서운 일이 있었던 것만은 기억하고 있어요.
그러니까...저는 괜찮아요, 여기에 있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곽윤경: ..........
어린애여도, 존중해주는 게 좋겠지.
애너벨 선데이: (끄덕이고)......그게 네가 원하는 거라면.
아기새: 윤경이 쪼그리고 앉아서 하늘과 눈을 맞춥니다.
곽윤경: 잘 있어야 돼. 누나랑 약속.
Sora (GM): 윤하늘은 맑은 눈으로 윤경과 눈을 마주칩니다.
윤하늘: 네, 누나. 누나도 꼭 조심히 돌아가세요.
곽윤경: 응, 그럴게. 꼭.
Sora (GM): 하늘은 수줍게 웃으며 새끼손가락을 들어 윤경에게 내밉니다.
허버트 비더만: 하늘은 여기서 계속...혹시 또다른 승객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계속 달리는 열차 안에 있겠구나.
정말로 괜찮겠니?
아기새: 윤경이 새끼손가락을 엮습니다.
꼼님: 웃으며 손흔드는 그런ㄴ....역..할.,.....휴,,,,,
윤하늘: ...네. 쭉 그래왔는걸요.
Sora (GM): 새끼손가락을 꼬옥 걸고 조금 후 손을 풀어내립니다.
곽윤경: 안녕.
Sora (GM): 그 때, 경적이 울렸습니다.
차창 밖으로는 변함없이 아름다운 밤하늘의 별빛을 배경으로 검고 키가 큰 건물 4개가 서 있습니다. 그 평평한 지붕 위에는 각각 몇 개의 작은 별이 빛나고 있어, 별끼리 몸을 맞대어 창백한 어슴푸레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하늘은 조금 굳어진 얼굴로 창 밖을 바라봅니다.
윤하늘: 플레이아데스 관측소예요. 여기까지 와 버리면 하리 호수는 거의 코앞이니까... 서두르시는게 좋겠어요.
마지막까진 같이 갈게요. 어서 화물차로 가요.
곽윤경: ...... 그래.
애너벨 선데이: ...고마워.
아기새: 화물차로 갑니다
허버트 비더만: (소녀를 데리구 갑시다)
Sora (GM): 다섯 사람을 화물차로 향했습니다.
금속 상자들과 쌓인 고서를 지나, 화물차칸 끝에 각인이 그려진 문이 있습니다.
허버트 비더만: (별가루에 불을 붙입시다)
Sora (GM): 초록색 불꽃에 안타레스 별가루를 가져다 대자, 금세 불꽃이 별가루를 핥으며 타들어갑니다.
붉게 흔들리는 별의 불 때문에, 화물차 내부는 밝아집니다.
아기새: 각인 전체가 빛나는 것처럼 보이나요?
Sora (GM): 문을 살피자, 문에 그려진 각인이 아까보다 선명하게 보이게 되었다고 느껴집니다.
잠시 후, 그것은 기분 탓이 아니란 것을 깨닫습니다. 문의 각인은 주위의 빛을 모아 자신에게 담아, 지금은 붉은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아기새: (깨달음)
윤경이 마녀의 피를 꺼내 문에 흩뿌립니다.
Sora (GM): 빛나는 각인에 닿은 피가 문 표면을 뒤덮으며 뻗어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맑은 물에 붉은 물감을 넣은 것처럼, 얇게 퍼진 그것은 순식간에 문에 달라붙어 문의 각인은 더욱 붉은 빛을 발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건드리지 않았는데, 석조 문이 삐걱 소리를 내며 서서히 열렸습니다.
본래라면 문 앞에는 화물차 벽이 보일 테지만, 이상하게도 그 끝에는 끊임없이 색을 바꾸어 가는 무지개 빛깔의 공간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공간은 아득히 멀리까지 퍼지는 것처럼 보이기도, 바로 앞에서 사라져 버리는 것처럼도 보여 뇌가 오작동을 일으킨 것처럼 조금 어질어질해졌습니다. 이성체크
애너벨 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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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경:
rolling 1d100<66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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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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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새: 어이
허버트 비더만:
rolling 1d100<53 이성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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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ccesses
Sora (GM): 윤경만 1 감소하고 둘은 감소 없습니다.
꼼님: 불의 가호로 차분해진 할아버지
윤하늘: 여기로 들어가면 분명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 거예요.
저도 들어가 본 적은 없어서, 확실하진 않지만...
곽윤경: 고마워.
Sora (GM): 윤하늘은 언뜻 세 사람의 얼굴을 바라봤습니다. 눈앞에 나타난 이상한 공간에, 여러분에게 들어가라고 해도 되는 건지 조금 불안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기새: 윤경은 하늘에게 애써 미소 지어 보입니다.
윤하늘: ...행운을 빌게요. 아주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세 분을 만나서 즐거웠어요.
Sora (GM): 윤하늘은 조금 쓸쓸하게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애너벨 선데이: ......고마워, 정말로.
허버트 비더만: 다른 즐거운 만남들도 있을 거란다. 고맙다, 하늘.
곽윤경: 너는 잘 지낼 거야.
이건 내가 약속해줄게.
윤하늘: 네, 고마워요. 세분 다...
곽윤경: 안녕, 안녕.
애너벨 선데이: 잘 지내.
윤하늘: 네. 세 분도... 안녕히 가세요.
Sora (GM): 하늘은 웃는 얼굴로 작별인사를 건넵니다.
아기새: 윤경은 웃는 얼굴로 돌아서서 먼저 문에 뛰어듭니다.
애너벨 선데이: ......눈을 감고. 라고 했던가.
아기새: 먼저 가줘야 따라올 수 있을 것 같아서... (끄덕)
애너벨 선데이: (눈을 질끈 감고 문으로 들어갑니다)
허버트 비더만: (허버트는 소녀의 손을 잡고 같이 걸어갑니다)
(왠지 손녀 같네.,.)
아기새: ㅋㅋ
Sora (GM): 소녀는 조금 두려운 기색으로 허버트의 손을 꼭 잡고 따라들어갑니다.
여기서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눈을 감고 걸어갈지, 눈을 뜬 채로 걸어갈지.
아기새: 윤경은 안전하게 눈을 감습니다...
허버트 비더만: 자, 괜찮단다. 눈을 감고 열 걸음만 걸으면 엄마와 도로 만나 있을 거야.
(허버트도 눈을 감습니다)
Sora (GM): 소녀도 허버트의 말을 듣고 눈을 감습니다.
애너벨은 눈을 감고 들어갔지요
somesing: (네네)
Sora (GM): 그러면 진행하겠습니다.
눈을 감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시각이 없어지면 다른 여러 감각이 예민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발밑은 고무와 같은 탄력을 가졌거나 수렁처럼 가라앉거나, 한 걸음마다 전혀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미지근한 공기와, 달콤한 향기가 났습니다. 당신은 시간이 갈수록 방향 감각에 자신감을 잃고, 제대로 걷고 있는지 불안해져 갔습니다.
갑자기 어떠한 시선과 기운을 느꼈습니다.
Sora (GM): 잠시간의 간격을 두고, 또 다른 시선과 기운을 느꼈습니다.
근처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듯한 소리가 그 기운이 실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가까이에서 많은 무언가가 자신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당신은 조금 몸에 위험을 느꼈습니다.
여기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눈을 뜰까요? 아니면 그대로 눈을 감고 걸어가나요?
somesing: 앤은 그대로 눈을 감고 걸어갑니다.
아기새: 윤경도 무서우니까 오히려 더 감고 있습니다...
얌전히 말을 듣는 크툴루 유경험자
허버트 비더만: (저 손을 잡고 있었으니까 눈 감은 채로 소녀를 안아들 수 있나요)
Sora (GM): 가능합니다. 소녀는 무서워하며 허버트의 품 안에 파고들었습니다. 소녀의 몸이 가늘게 떨리는게 느껴집니다.
허버트 비더만: (그럼 안은 채로 눈 감고 계속 갑니다.)
Sora (GM): 그러면 세명 모두 눈을 감고 진행합니다.
계속 나아가자 잠시 뒤, 근처에 느껴지던 기척은 없어져 있습니다.
눈을 감고 있어도 빛이 비춰져, 서서히 주위가 밝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눈꺼풀에 양 같은 뿔이 난 사람 형태의 그림자가 보였습니다. 그리고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방황하는 영혼이여, 왔던 길로 돌아가십시오."
"두려워 할 필요 없습니다. 신에게 선택된 당신은 영광스럽게도, 신의 곁으로 가는 것이 허락되었습니다.”
Sora (GM): 여기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뒤로 돌아가나요, 아니면 계속해서 나아가나요?
아기새: 뒤 뒤로 돌아가겠어요 무서워;
somesing: 계속....걸어갑니다....
허버트 비더만: 계속...갑시다
아기새: 아 어카지 (데굴데굴데굴덱루데굴)
갸아아
갸앙아ㅏㅏ아아
somesing: 응으ㅡㅅ 으으으응으읏
아기새: 걍 함갈까ㅜ
꼼님: 돌아가면 열차잔아
아기새: 그래;
함가겟어요............
Sora (GM): 세 명 모두 나아가나요?
꼼님: 이거 그거같애 그 ...아암튼 가야할거같애
아기새: 네..............
어ㅡ흑흑
Sora (GM): 그럼 진행합니다.
세 사람은 목소리를 무시하고, 눈을 감은채 계속해서 앞으로 걸어갑니다.
갑자기 발밑이 쑥 하고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늪에 빠져드는 것처럼, 당신의 신체는 부드러운 땅에 묻혀갔습니다.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몸부림 칠 수도 없습니다. 땅은 당신의 피부처럼 따뜻하고, 그 열이 당신의 몸을 감싸갔습니다.
다리가 묻히고, 몸통이 묻히고 어깨가 묻혀, 마침내 얼굴까지 묻혀 갔습니다.
Sora (GM): 당신은 갑자기 의식이 멀어져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몸이 녹아버린 것 같은 비몽사몽간에 당신은 깨어났습니다.
흐릿한 시야에서는 익숙한 천장이 비추고 있었습니다. 거기는 전날 당신이 잠든,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평소에 보던 그 장소”였습니다.
아무래도 긴 꿈을 꾸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잘 자고 있었을 텐데, 몸은 피곤하고 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꿈의 내용은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밤하늘을 달리는 열차를 타는, 이상한 꿈이었습니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 이야기해도 믿어주지 않겠지만, 그 꿈이 세계와는 다른 어딘가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당신의 가슴 속은, 잔잔한 안도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Sora (GM): 머리맡을 보자, 거기엔 탄 것처럼 검게 되어 버린 사람 형태의 무언가가 놓여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것이 전날에 손에 넣은 섬뜩한 인형임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그것이 입을 열거나 당신을 또 다른 세계로 데려갈 일은 없을 것입니다.
분명 당신처럼 소녀도 가족의 곁으로 돌아갔겠지요. 물론 뉴스를 찾아봐도 그녀의 상황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어딘가에서 그녀와 다시 엇갈리는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Ending A. 귀환의 문
Sora (GM): 엔딩입니다! 수고하셨어요!
아기새: 하아아 수고하셨습니다
꼼님: 수고하셨습니다!
somesing: 으으으읏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ㅠㅠ
아기새: 하,,,,,, 심장 떨렸네
돌아갔으면 열차엔딩이죠
Sora (GM): 와아아
네;
아기새: ㅋㅋ
Sora (GM): 저 완전 덜컹했어요...
아기새: 후,,,
somesing: 아무리봐도 그거..거......
그 양뿔달린 그거....
아기새: 눈 뜨고 가면 산치그웨에에엑이고
somesing: 신화생물이야.........
아기새: 당연히;
꼼님: 타로님아 양뿔달린건 항상
악마의 속삭임이잔아요
아기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꼼님: 그런건들으면안대;
Sora (GM): 돌아갔음...하늘이가 누나 왜 돌아온거냐고 놀라고 그 직후 하리호수 도착해서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