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언제나와 다름없는 하루를 보낸 당신.
반이 오늘도 정처없이 사라진 이웃집 얼룩 고양이를 도로 찾아 주고,
에밀리오는 일과를 마친 후 오르간 연주를 하다가
모두 각자의 방으로 돌아와 자리에 누웠습니다.
너무도 당연하게 반복하는 일상.
오늘따라 조금 피곤했던 걸가요, 몸이 다소 무거운 느낌으로 빠르게 잠이 든 당신은...
...
문득, 어떤 이질감을 느끼며,
자리에서 눈을 뜹니다.
시야에 들어오는 것은 하얀 천장.
주위는 온통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기묘한 정육각형의 방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이 장소에 있는 것이 혼자가 아님을 깨닫는데......
꼼님 (GM): 에밀리오와 반이 서로의 모습을 마주합니다.
자기 전의 물건들도, 입고 있던 옷도 온데간데없고

상대의 차림에서 자신의 상태도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반: ...적어도 우리 집 근처 반경 3마일 안으로는 없는 건물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우리 집은 4번가거든요.(반을 쳐다보지 않고 말함)

(반은 반을 쳐다보지 않는가?)
(??)
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타얔ㅌㅋㅋㅌㅋㅋㅋ
여기 살아요?
방 안은 어둑어둑한 전구가 하나 밝혀져 있고, 정가운데에 나무로 된 오래된 책상과 의자가 놓여 있습니다.

방의 각 벽에는 방문이 하나씩. 오직 그것뿐으로, 어딘가 스산하고도 기묘한 분위기를 띠고 있습니다.

반: 여기 사는 사람이 아니구나.
하긴,여긴 가구가 너무 적네요.
에밀리오는 흐린 전구가 비추는 나무 책상을 살펴봅니다.
반: 이런 바닥에서 자다간 감기에 걸린다구요.아스팔트 위에서 자본 적이 있어서 알아요.(엉덩이를 털면서 일어난다)
위에는, 투박한 나무그릇에, 김이 오를 정도로 따끈한. 붉은색의 수프가 한 그릇 놓여 있습니다.

반: (벽에 손을 짚고 방을 한 바퀴 돕니다)
그리고 이어서 살펴본 의자에는, 두 장의 종이가 올려져 있네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반: (넴)
조미료?

보는 것과 같습니다.

반: 이런 건 단서가 되지 않는데...'그것'을 나타내는 말이 부족하잖아.
그러니 저는 과감하게 스프를 내려놓고 다음 방으로 향하겠습니다
어느방으로 갈까요 로레님
원래없나여
거기두 없나요!?
조리실?

반: (뒷짐 지고 따라감)
조리실로 향하는 문은 손잡이 같은 것이 없고 밀어서 여는 새하얀 문입니다.

원래 있던 어둑어둑한 방과 달리, 이곳은 대낮처럼 밝고 매우 깨끗한 인상을 주는 곳이네요.
반: 여기서 만든 스프겠지?
찬장이나 조리대, 가스레인지와 세면대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반: 재료가 남아있을지도 모르니까 찾아보죠.
아무리 봐도 수상한데 바보같이 그냥 먹을 사람이 있겠어요?

(흠... 여차하면 그냥 먹을 생각이었는데.)
반: (몸을 숙여 세면대 아래를 들여다본다
이런 곳에 뭔가 숨어있곤 하는데.
찬장에는 온통 은빛으로 반짝거리는 식기들이 깨끗이 정렬된 채 있습니다.

(식기를 챙겨 흉기로 쓸 수 있습니까?)
반: (이때다 싶어) 반! 반 헤이스팅스.
앞으로 유명해질 걸요.
세면대의 아래는 별다른 것이 없이 깨끗이 비어 있네요.
반: 이미 뉴욕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긴 하지.(쓰레기통을 열어봅니다

(반 몰래)
쓰레기통도 비우고 새로 가져다놓은 것인지 텅 비어 있습니다.
반: (쓰레기통을 한번 툭 차고 뒤를 돌아 에밀리오를 보며) 왜 이런 데 있어요?

나도 모르지.
재수가 없었나.
반: 아-이탈리아 사람! 어쩐지,그런 느낌이었어~
(맘대로 납득 중)
아마도...당신이 이 사건의 피해자인 모양이고,
나는 탐정 역할.
잘 부탁해요.
반: (손을 내민다)
(악수)

반: (어케해?
(1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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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익스트림성공이다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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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극단적 성공이라....비등비등하네요
악수를 가장한 힘겨루기 하는 두 사람
반: (정말 호의적인 느낌으로 내밀었는데 꽉 쥐어서 자기도 꽉 잡음

약골은 아니네.
반: 우왓,세!
뭐 하는 사람이에요?
으음,......
래퍼?

(말을 하며 조리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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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대는 반짝반짝 깨끗하게 비어 있습니다.
반: 뭐야? 거기 재밌는 거라도 있어요?
조미료를 찾으랬던가?

(조리대는 버리고 가스레인지 봄)
반: (오븐이 있나요?
에밀리오는 가스레인지 위에 눈에 띌 만큼 커다란, 냄비가 하나 올려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오븐은 따로 없네요.
반: 저 냄비 안에 스프가 들어 있는 건가.

반: (어깨너머로 본다)

반: 그런 사기는 안 쳐요.
에밀리오는 냄비의 뚜껑을 열고 안을 들여다봅니다.
그 안에는
...
토막난
팔,
다리,
머리,
...사람의 시체가.
반: ...
냄비 안에 들어있었습니다.
반: 살인사건이다.

반: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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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저두하나여?
이성체크를 합니다.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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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이들같으니
시작했기
때문에
ㅋㅋ
정신을 다잡고 냄비 안을 살펴보면, 바닥에 진득하니 아직 피가 고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 역시...

반: 아무거나 입에 대면 안 된다니까.(한숨

반: 잘못 생각했어.피해자는 이 사람이었네요.(우울하게

반: 당신은 이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조수로서
협력해줘야겠어요.
경찰이 오기 전에...

(무심하게 대꾸하며 개수대를 살펴봅니다. 세면대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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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이라십니다.
세면대의 한구석에서 에밀리오가 자그마한 쪽지를 찾아냅니다.
반: 그건 또 뭐죠?레시피 쪽지는 아닐 테고.
어지간히도 보물찾기를 좋아하는 범인이군..
돌아가는 조건은 한 시간 안에 마시는 것,그렇다면 그릇을 비우면 되는 게 아닐까?(중얼중얼


나한테도 이랫으면 좀 좋아
그때도 친절하게
에밀리오 손으로 쐈던거같은데
로레님꼐 스포라 더 자세히말하지못하지만 1회차때
에밀리오가희생ㅅ햇잔아요 왜그건몰라죠!!!!!!!!!!!!!!!!!!!!!!!!!!!!!!!!!!!!!!!!!!(엎어져움
독스프를 하자
ㅋㅌㅋㅋㅋㅋㅋㅋ

반: (졸졸따라간다
동쪽의 방 문에는 철로 만들어진 녹슨 자물쇠가 걸려 있습니다.

반: 잠겨있네.

반: 열쇠를 보통 어디에 둘까. 현관...현관의 카펫 밑...
(중얼거리면서 따라옴)

반: 입구가 어딘가에 있을 테니까.
남쪽 방에는 한층 더 크고 두터운 철문과 함께 그 옆으로 작은 창이 나 있습니다.

반: 우릴 옮겨놨잖아요?
그리고 그 편지에 따르면 범인이든 공범이든 이쪽으로 오는 모양이던데.

(철문은 열리지 않을까요?)
반: 어느쪽이죠?슈퍼내추럴?해리 포터?아니면...닥터후인가?
(창을 내다보려고 합니다)
반: (열자!

열먼안대는데
창으로 안에잇는거 보고
반: (창문 밖으로 뭐가 안보이나요?
반: (ㅋㅋㅋㅋㅋ
반: (창을 들여다봅니다.
그 쪽으로 처리하려고 했던 거예요
ㅋ
취소대호대나요
반이 창을 들여다보면,
반: (아앗 산치 깎이는 서술의 예감,,.
어둡지만 희미하게 밝은 방 안에서...
기묘한 울음소리와 함께 배를 끌며 움직이는.
한 쌍의 날개를 가진,
거대한 괴물의 모습.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존재할 리 없는 그 기괴한 형상에,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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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자....잠깐.
(에밀리오의 어깨를 잡는다)
방금 말한 괴이라는 거...

반: 이,안에,있으니까.
반: (어깨를잡고 고개를저음)

반: 그래,이런 걸 본 적이 있단 말이죠...

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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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와아아
굴려주세요
반: (이러면어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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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혼자 독스프를 진행하게되는거죠
반: (뭐야 왜본다고한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오 산치
간당간당했어
원래 여기서 성공해서
쎈척하면서 별거아니군 할 생각이었는데
강행판정 함갈까
아냐...
그냥 미치죠(?)
반: (엣 에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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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반에게너무큰짐을...)
에밀리오, 특정 물건이나, 자신을 보호해 줄 것 같은 누군가에게....
비정상적인 애착을
둘이잣네
반: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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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으흐흨
반: (뭐야이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 (일단 너무 무서운걸봤으니까 그럴만하다고 생각하는중)
저거,본 적 있어요?
저런 거한테 뭔가 크게 당했었나 본데...

(꼬옥...)
반: (일단 에밀리오를 데리고 서재로 이동합니다)
한번 해보세요
반: (충격적인 광ㅇ경을봤지만 에밀리오땜에 더충격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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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zzzzzzzzzzzzzzzzzzzzzz
허리 뒤에 붙은 에밀리오를 끌고 서재로 향하던 반은 문득,
아까 전의 종이에서 읽었던 문구를 떠올립니다.
그러고보니 저 스프...
식기 전에 마시라고 하지 않았던가?
반: (그랬어?)
식기 전에 마시라고 하지 않았던가...?
그렇다면...식으면 무슨 일이 생긴다는 건가..?

반: (잠깐 스프 방으로 돌아가서 스프 그릇을 확인해봅니다
처음에 김이 오를 정도로 따끈하던 스프는, 아직까지 온기가 느껴지지만 다소 식어 있습니다.
반: 꽤 식어있는데.
이거,아무리 봐도 마실 생각은 들지 않으니까...
데워둔다거나 하는 방법은 안되는 건가?
스프의 온도를 유지하면 된다는 얘기...라고 생각하는데(곰곰)

반: (아나 ㅋㅌㅋㅌㅋㅋㅌㅋ
반: (안돼아직 서재에안갔다구요
반: (ㅋㅋ

(그런데 지금 상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일단 서쪽을 마저 돌아볼까, 스위티
반: 왜 갑자기 제정신 든 것처럼 굴면서 호칭은 그대로죠?
(가자미눈,,

반: (흘끔ㅇ흘금,,
(이마짚

(반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서재로 척척)
서쪽 방에는 깨끗한 나무 문이 있습니다.
반: 그쪽 이름도 모른다구요.

반: (나무문을 두드려봅니다
반이 나무문을 두드립니다.
반: 이름표 달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딱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반: 조용하네.
(문에 귀를 대봅니다.
반: 아까 같은 게 들어있을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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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려오지 않고 고요합니다.
반: 열어봐도 되겠지...
(문을 밀고 들어가봅니다.
문을 열자 그 중앙에는 네 발 달린 작고 오래된 탁상이 있고,

그 위에 있는 촛불 접시와 촛불만이 방 안을 희미하게 비추고 있습니다.
반: 좋아요,에밀리오.
중앙 방의 흐린 전구 불빛은 이 곳까지 닿지 않으므로 서고 안을 밝히는 것은 촛불뿐이군요.
또한 서고의 네 벽면에는 책이 가득 채워진 책장이 있습니다.
반: (책장으로 걸어가서 책등을 훑어봅니다.
다양한 책이 있지만 장르는 모두 제각각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여기 있는 모든 책들은,
반: 아,고마워요. 중구난방인 독서벽을 가진 사람이네.
반에게는 모두 영어,
그리고 에밀리오에게는 모두 이탈리아어로 보이고 있습니다.

(자료조사 시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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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자료조사 시도합니다 ㅋㅌㅋㅋ
(근데 뭐 굴려야대요
반: (아 있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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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넘햇다리,,
(손끝으로 테이블 위에 쌓인 먼지를 닦아봅니다..
반과 에밀리오가 서재의 이곳저곳을 살피지만 별다른 것을 발견하지 못합니다.
반: (그게모야,.,리롤ㄹ기회같은건가요
실패하면 패널티가 좀 쎄게 들어가요
반: (무슨패널티가오는거죠
그건 지엠님 재량
반: (아하..
반: (그럼,.,,어카지,,함가볼까요
(앗
아직 덜 살펴본 방들이 있으니까
반: (그럼 난제 다시;
잘은 모르겠네.그러고 보면 아까 잠긴 방은 열어볼 수 없으려나?
반: 그거 뜯을 수 있지 있을까요?
반: (ㅋㅋㅋㅋㅋㅋ

반: 좋아요.
반: (스프방을 가로질러서 하인방 문 자물쇠를 뜯는 시도를 해봅니다

반이 녹슨 자물쇠를 손에 집어 봅니다. 아주 낡아 있어서, 조금만 힘을 주면 부서질 것 같아요.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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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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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 조금 끙끙거리고 있는데 에밀리오가 내리쳐 부숴버립니다.
반: ..?? 요령이 없었나..?

(짜증이 나니까 문도 발로 차서 부숴버립시다)
낡은 자물쇠가 힘없이 부서져 떨어져 내립니다.
반: 흐음.손만 아프네.
문도 부수려면 근력의 어려운 성공

반: (천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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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성공 햇습니다)
ㅋㅋ
반: (ㅋㅋㅋㅌㅋㅋ
아 아니...
문을 부쉈잖아요!
증거 훼손이에요!
부서진 문 안으로는 칠흑같은 어둠뿐입니다.
반: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봄
안에는 불빛이 전혀 없고, 중앙의 방에 있는 작은 전구의 빛도 닿지 않습니다.

서재에 있는 촛불을 가져와야겠는데.
반: 필요없..아니,촛불은 필요하고, 문은 필요없어요.
(촛불 가지고 옵니다
반: (어카지

에밀리오가 촛불을 들고 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반: (상냥해.
안으로 발을 들여도 방 안을 다 비춰보기는 어렵고, 주변만이 어렴풋하게 드러나는 그때,
터벅.
터벅.
터벅.
작고 가벼운 발소리가,
이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반: 누군가 있어요.

드러난 것은,
작고 하얀 여자아이...?
반: 어린아이...?
십대 중반으로 보이는 작은 여자아이가 여러분의 것과 같은 흰 가운을 입은 채로
말없이 에밀리오의 앞까지 다가와 섭니다.
옷은 피에 젖어 있고 한 손에는 권총이 들려 있습니다.

반: 아가씨,그건 장난감이 아니에요.
(긴장한 표정으로 무릎을 꿇고 손을 내밉니다.
이미,누굴 쏜 건가...?
하얀 여자아이: (멍한 눈으로 반의 손을 물끄러미 보다가 손에 쥔 권총을 그 위로 내려놓는다)
반: ...차,착하구나.

반: (장전되어있는지 확인해봅니다
일단,여기서 얘를 데리고 나와야겠어요.
반: 꽤 많이...여섯 발.
풀장전인가ㄸㅇ?
반: 전혀 다뤄본 적은 없지만..(쓴웃음

넘기지않는게좋을수도있어ㅛ
ㅋㅋㅋㅋㅋㅋ
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나한테 대충 가르쳐주는건 어때요?

반: 아까 영 불안하던데.

(방의 다른 곳도 촛불로 살펴봅니다. 여기서 볼 수 있는건 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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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저도 관찰 굴릴게요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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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반: 잘못굴림
반: (흐흑,,
반: (엌쾨이래
(75,.,75인데,.,,
(그럼 아까 조사하다 만 서재로 다시 가서 조사를 마저해볼게요....
증말부질없죠
네 그럼 서재로 갑시다

하얀 여자아이: ... (아무 말 없이 뒤따라간다. 마치 어느 정도 이상 거리로 떨어지고 싶지 않아 하는 것 같다.)
반: 어두운 데 계속 혼자 있었니?
(말 걸어봄
하얀 여자아이: ... ...

자료조사 재시도 굴려주세요
반: 대답을 안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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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아나어떻ㅎ게,..
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밀리오도 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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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아아아아,,,
반: (강행갑시다;
좀 잘던져보세요 (구박
반: (내맘대로되는게아니잔아요
(리롤하면됨?
반: =
rolling 1d100<70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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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제발))
반이 다시 한 번 침착하게 심호흡한 뒤 책장을 살펴봅니다.
수많은 책들 중에서도 불현듯 눈에 띄는 것이 있네요.
마치 빨려들어갈 것처럼 새까만 표지의 책입니다.
반: 기분나쁘네요.
이 책...
촛불빛에 비친 책 표면의 광택을 자세히 보면, 무언가 액체가 묻어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책의 제목은 <스프의 꿈에 대해> 입니다.
반: (제목을 읽어준다)
반: (보여용
역시 이 여자아이를 제물로
위대한 신꼐 바치죠
반: (내 멘탈........

반: (에엣...............

반: ....싱싱한 것,이라고.
하얀 여자아이: (멍한 눈으로 에밀리오의 곁으로 와서 선다.)
반: 당신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반: 아니,아닐걸...(반말이 됨 ㅋㅌㅋㅋ

여기서 만난 사람을 믿어?
반: 이딴 미친 책이 시키는 대로 한다니 미친 거 아냐?
당신 아까 그 괴물을 보고 제대로 돌아버린 거지?

반: 저 애 그쪽이 자기를 어떻게 할지 알고 있다고.

반: (에밀리오의 손을 쳐서 아이의 손을 놓게 하고싶습니다
반: (ㄱ다~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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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에밀리오의 힘을 이길 수 없었네요~ 이쪽은 익스트림이라규~
반: (zzzzzz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들어가. (철문 안으로 여자애를 밀어넣습니다;)
반: 이렇게 살아 나가면 당신도 가해자야.
안돼..!
에밀리오가 철문 안으로 여자아이를 밀어넣습니다.
눈에 띄게 무서워 떨리는 동공과,
줄곧 다물려 있던 입에서 무언가의 소리가 새어나올 듯도 한 움찔거림,
그것들을 뒤로 하고, 예배당의 철문 너머로.
반: (총쓰고싶다
스윽...스윽....
여러분의 귀에 들리는 것은,
티알피지잖아요 모든 행동이 가능하죠
안에 있던 '그것' 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소리.
그리고 이윽고,
"아...아..."
으득,
으득,
"아악...! 윽, 으아악...!"

듣기 싫으면 귀 막아.
반: (멍하니 주저앉아있다.
이계의 생물이 소녀를 집어삼키고, 그 뼈와 살이 부서지고,
섭취가 끝날 때까지...
비명 소리가 단말마를 끝으로 멎고
이윽고 조용해질 때까지
...
두 사람 모두 이성 체크 있습니다.
반: 역할이 자꾸 바뀌는군...당신은 살인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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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오 설정충실하내
ㅋㅋ
반: (아까 1 감소 없지않았나?
때
있었어요
반: (2감소할게요
반: (흑흑아까쓸걸
반: (저항합니다
반: (남자들기리의,,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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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대항롤 함할까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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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zzxzzzz
반은 손에 권총을 꽉 쥔 채로 에밀리오를 노려봅니다

반: 아까 넘기지 않길 잘했다고,
그때의 나를 칭찬하고 싶네.
(에밀리오에게 총을 겨눕니다
(쏘진않습니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짧아.
반: 앞장서.
독에 대한 정보를 얻으러 가야지.
마치 에밀리오의 말에 반응한 것처럼, 여러분이 옆에 놓아 두었던 촛불이,
다 타서 픽, 하고 꺼져 버립니다.
반: (턱짓으로 철문 안을 가리킵니다.
그 미친 책 말대로면 그 괴물은 어딘가로 가버렸겠지.

(철문을 크게 열어젖힙니다.)
반: (권총을 들고 에밀리오를 따라들어갑니다.
(방 안을 살펴봅니다.
어디서인지 모를 비치는 희미한 빛이 있는 방 안은,
여기저기 끈적하게 달라붙은 신선한 혈액의 흔적으로 어지럽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여러분이 마주하는 것은,
코끼리와 같은 모양을 한 거대한 신상.
그것에 시선이 닿는 순간,
몸에 기묘한 오한이 일면서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과, 거부감이 이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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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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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래요 다이스
1d10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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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이나 청력, 혹은 팔다리의 감각을 잠시간 상실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직접 정해 주시죠
지속시간 1d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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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길다 ㅜ
반: (살아남아라!반!)
겨우 정신을 다잡아 주변을 둘러보면, 동상의 옆에 석판이 하나 위치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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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오는 그 석판 옆에 작은 종이 조각 하나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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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 책...
거기에 조미룐지 뭔지가 들어있다는 거 아니야?

(반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반: (모름..

반: (에밀리오를 따라갑니다.
어둑어둑한 전구 안으로 무언가 가물한 것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안에 무언가가 들어 있는 것 같지만, 겉면의 유리가 낡아 이대로 정확한 모양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반: (의자를 밟고 올라가서 꺼낼순없나요?
반: (부수는구나..

반: (말리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
에밀리오가 전구를 부숩니다. 가운데의 방은, 암전에 빠져듭니다.
반: (어이없음
에밀리오는 무언가 툭, 하고 손안으로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뿐입니다.
반: 굳이 부쉈어야 하는 거냐고...

반: (말을 안 들어서 답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 (슬슬눈치챘다고 하죠머...
반: (안들리는구만,,

반: (어두워서안보임..
에밀리오가 어둠 속에서 앞을 더듬어, 병에 있던 액체를 스프 그릇으로 집어넣습니다.

다섯 셀 때까지 안 가져가면 내가 먹는다.
반: 그런 걸 보고서 먹을 생각이 드는 거냐고.

rolling 1d1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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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괄호때문에 오류난건가요
다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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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아이디어가 어딧어
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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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은 처음의 문구를 다시 한 번 떠올립니다.
마시기 전까지, '너' 는 여기서 나갈 수 없어.
그렇다면 스프를 마셔야 하는 것은,
누가 되는 것일까..?
반: (아설마 서로마셔줘야되는거였나..
(아리송,,
(제일 처음 받은 메모를 다시 확인하면서 메모의 뒷장을 볼 수 있습니까?
반: (흐흑
반: (불을피우자,,.가스렌지있잔아요,.,
(뭔가,,,의자같은거 뿌숴서,,잠깐쓸수있지않을까...
(의자부숴서 불피우기 가능?
거의 다 식었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ㅋ
아근데 너무 길을 잘못들어버린 기분이에요 땨흐흑 왜이럿게됏지
제물도 바쳤고
조미료도 찾았는데
신경쓰이는게
스프의 정체가
적혀있다
이거
너무 신경쓰여서 보고싶어요
미츈 내가 그걸 깜빡했네
(이마파사삭
(팍팍팍팍)
(팍팍파갚ㄱ
신경쓰여.....
말렷어야해
전구를 깨기전에,,,
(어둠속의 두남자)
다른애를데려올게요
(반: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접시가 하나뿐인데 어케 러브샷해요
걍나눠먹ㄱ죠
ㅋㅌㅋㅋㅋ
예비스프있는데(아~몰라몰라
반쯤 먹을때ㅔ 빼앗아사 반이 먹을래요?
왠지불안불안한데
지금
서재에 조미료가
하나더있는거같은데
그거찾으러는
반: (에밀리오도 데리고 갑니다.
반: (일단 말 잡고 끌고 가봄
(팔

(들리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셔
안돼에밀리오....
(?)
의외로 안죽을수도 있지 않ㅇ르까요?

반: 무슨..(절레)


반: 그거 사람이라고!
(에밀리오가 다 마시기 전에 밀쳐서 떨어뜨리기 가능?

반: (들리는겨?
에밀리오가 스프를 들이킵니다.
반: (ㅁㄴㅇㄹ
스프가 혀 끝에 닿자마자
타들어가는 통증이 느껴집니다.
호흡이 거칠어지고
쿵,
쿵,
심장 박동이 거세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밀리오는 시야가 하얗게 물들어 갑니다.
반: (ㅁㄴㅇㄻㄴㅇㄹ
그리고 반은, 옆에서 정신을 잃은 에밀리오의 몸이
바닥으로 툭, 쓰러지는 소리.
그리고 스프 그릇이 나뒹구는 소리를 듣습니다.
그때...
예배당으로부터 기이하게 긁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듯하더니
한순간, 가운데의 방 안이 거짓말처럼 환하게 밝아지고
반은 목도하고 맙니다.
잠들어 있던 코끼리의 형상을 한 '그것',
이 공간을 꾸며낸 위대한 신,
샤우그너 판의 모습을.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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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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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 (연출 무서워
(으아앙
...아까 그...
반: (아니 제가요?
반: (아니 제가 전투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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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아니 이게대체
(전투 하나도 안찍었는대요,,
코끼리의 형상을 한 거대한 상아가 눈앞으로 다가오는 것 같더니, 반은 이윽고 그것에게 붙들려 허공에 매달립니다.
반: (아 샤프님 저 이제다시읽어보니까 독에대한정보가 조미료정보였잖아요 조미료가 독이었나봐요...
(아~~~~~~~
(이마퍽퍽 이파퍽
(멍청...)
반: (뭘 어케해야하는거야
캐릭터가 이 상황에서 할만한거
말씀하시면 지엠님이 판단해주실거에여!
반: (권총을 꺼내 코끼리의 머리에 쏴봅니다
기본치는 20입니다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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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
반: (흐흑ㄱ 흑
반: (19인가요
반: (아
(이해했습니다
반은 덜덜 떨리는 손으로 샤우그너 판의 머리를 향해 권총을 발사합니다만
그 표피에 닿는 순간, 총알은 흔적도 없이 녹아 사라지고
반: (어케이겨
이윽고 몸을 뱃속에서부터 진동시키는 듯한 거대한 굉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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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반 6데미지
반: (잘있어 친구들아,,
(반이 반피 까였네,,
건강으로 판정해주세요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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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반의 턴.
반: (에밀리오를 깨워보려합니다
(데리고가야할거아냐,,,
반은 에밀리오를 붙잡아 흔들지만 이미 그의 숨이 끊어져 있는 상태임을 확인할 수 있을 뿐입니다.
반: (아나 로스트 인증을 이럿게
멍청했으니 죽어도 괜찮아요
샤우그너 판이 반의 심장을 직접 공격합니다.
반: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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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격통이 찾아오는 것을 아슬하게 다잡습니다.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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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아이게아니네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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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네 다시 5데미지.
반: (zzzzzzzzzzzzz
1인대요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 ㅠ,ㅠ
반: (흑흑,,
에밀리오의 기억은, 스프를 들이키고 의식이 멀어지는 그 때부터입니다.
새하얗게 물든 의식 사이로
사자후와 같은 외침이 들려옵니다.
"용감한 자여, 현세로 돌아가거라!"
...
그리고 눈을 뜨자,
그곳은 잠들었던 바로 그 곳, 침대 위.
자신의 방입니다.
그 기묘한 방은 어디에도 없고,
넝마와 같았던 옷도, 입었던 상처도. 온데간데 없이.
에밀리오는 기묘한 꿈에서 깨어나 안도합니다.
...

반은 마지막으로 눈에 새겨졌던 악몽의 장면을 뒤로하고, 침대에서 눈을 뜨지만
온 몸이 얻어맞은 듯 고통스러워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습니다.
몸에는 아무런 흔적도 없지만 자신이 입었던 모든 부상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것이 꿈의 세계로 겹쳐졌지만 분명 자신에게 일어났던 사실들임을
반은 알 수 있었습니다.
반: (갈비뼈두개쯤나갓ㅅ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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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세계에서 떨어져나온 두 사람은 다시,
자신이 존재했던 일상 속으로 돌아왔습니다만,
이 기묘한 경험이 그저 하룻밤의 그것으로 그칠지,
아니면 또다른 알 수 없는 무시무시한 세상과 마주하는 시작이 될지
그것은 알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독 스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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